대답은 간단합니다. ‘그렇게 되면 효과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기법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면, 애초에 이 기법이 상실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책은 수천 년 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연스러운 기법이라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올바른 시행을 위한 엄밀한 개인 지도가 필요합니다. ‘자연스럽다’라는 말은 각 사람마다 서로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각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훈련받은 초월명상 교사가 각 사람에게 맞는 지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단 올바로 지도가 되면, 누구라도 처음 며칠부터 초월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후 그 경험이 기억 속에 저장될 것이고 마음은 거의 저절로 그 경험으로 다가 갈 것입니다. 그 후에도 확실히 자연스럽게 시행하고 실천 중에 생길 수 있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몇 달간 그때그때 초월명상 교사의 심화 지도가 필요합니다.
만약 초월명상을 제대로 시행한다면, 이 단순한 기법은 세계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효과(자기 자신되기, 행복, 건강, 지성 등)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배우려면, 확실한 개인지도가 필수이고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초월명상 교사는 물리치료사나 미용사보다 시간당 수입이 적습니다. 게다가 초월명상 조직은 대개 비영리단체입니다.
초월명상을 배우고 그 효과를 평생 즐기는 데는 병원에서 하루 지내는 것 보다 비용이 적게 듭니다. 그러나 그 하루 병원 비용은 우리의 건강 보험회사에서 지불해주고, 우리의 지갑에서 직접 나가는 비용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명상을 배우는데 왜 비용이 드는가라는 질문은 맞지 않습니다. 그 질문은, 증상을 억제할 뿐이면서 종종 부작용이 있는 많은 의약품들이 수십억 달러씩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많은 문제의 진짜 원인을 해결하는 효과가 거의 40년 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 왜 건강보험 지급 대상이 아닌가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정치가들의 무지일까요? 아니면 배후에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는 산업의 로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