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 = 진정한 자아 되기
마음이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경험, 즉 진정한 자아가 되는 경험을 더 많이 할수록, 우리는 더욱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역사를 통해 많은 지혜로운 스승들이 삶의 성공에 관해 동일한 가르침을 설파했다.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이 되어라’처럼 말이다. 우리는 이 두 가르침이 같은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가르침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상당수 사람들이 자신의 본 모습을 아는 경험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인생을 끝마칠 수도 있다.
참나를 안다는 것,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주의는 항상 우리 자신이 아닌, 우리가 보거나, 듣거나, 생각하는 무언가에 쏠려 있다. 아침에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밤에 잠이 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조차 없이 생각과 경험의 끊임없는 흐름을 따라 흘러가게 된다. 그래서 인식아(knower, 앎의 주체, 나)는 결코 자신을 알지 못 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앎의 주체(knower)가 자신을 알 수 있을까?
바깥이 아니라 안으로 관심을 돌림으로써 가능하다. 자신의 주의를 밖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마음은 안으로 향할 것이다. 이것이 어떤 인식도, 어떤 행위도, 어떤 사고도 없이, 그냥 순수한 ‘있음’, 즉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이런 상태에 이를 수 있을까? 아무 것도 보지 않거나 하지 않는 것은 쉽다. 우리는 눈을 감고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애써 본 사람은 누구라도 그것이 매우 어려움을 안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더 많이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서 명상이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된다. 사람들이 이런 상태에 들어가려고 애쓰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초월명상법은 완전히 자연스러운 과정으로서 고대의 기법을 부활한 것이다. 적절한 기법과 적절한 지침을 받고 나면, 사람들은 그곳에 가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마음이 저절로, 완전히 자발적으로 그곳에 갈 것이다. 마음이 그곳에 가기를 가장 바라기 때문이다. 마음에게 그것은 집으로 돌아온 가장 편안한 상태이다. ( 마하리쉬는 초월명상법을 어떻게 발견했는가 참조.) 초월명상은 쉽게 힘들지 않고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그 순수한 존재의 상태를 유일하게 효과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본질적으로, 특정한 집중이나 마음 다스리기라는, 오늘날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명상’과 정확히 반대편에 진정한 명상이 있음이 마하리쉬의 온전한 가르침이다. 대부분 집중법이 요구하는 대로 우리가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마음은 계속 분주해질 뿐이고, 그것은 실제로 마음이 사고의 가장 미세한 단계를 초월하고 순수한 고요를 경험하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반면, 제대로 교육받은 초월명상 교사는 어떤 사람이라도 이런 초월 상태로 인도할 수 있고, 그 사람의 마음이 저절로, 완전히 자연스럽게, 힘들이지 않고 자발적으로 그곳으로 가게 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자주 반복하는 것은 어떤 효과를 주는가?
우리가 초월명상으로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경험을 자주 반복하면, 마음은 우리가 활동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이런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그것이 절대 사라지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진정한 자신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되기는 뿌리 깊은 둥치 나무처럼 되는 것이다.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이 어떻게 삶의 모든 영역에 성공을 가져다 줄 지 쉽게 알 수 있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은 사람들은 평온을 잃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으며, 이것이 건강에 큰 이로움을 준다. 그들은 주변 상황에서 나쁜 영향을 받지 않으며 문제에 대해 즉각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낸다(스트레스는 창의성을 가로막는다. 자기 자신되기는 여러분의 창의성이 흘러넘치게 해준다). 그들은 더 자신감에 넘치고 갈등을 훨씬 덜 겪는다. 삶의 모든 영역이 향상된다. (성공 참조.) 또한, 그들은 항상 긍정성을 유지하고, 그들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더 진정한 자신의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본다.
자기 자신되기, 객관적으로 측정된다.
규칙적인 초월명상 시행은 놀라울 정도로 자아실현 수준을 높여준다.
자아실현 테스트를 통해, 사람들이 어느 정도까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았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하기는 어렵지 않다.
청소년기를 전후해, 지적 능력과 함께 자아실현의 발달이 멈춘다는 것이 심리학의 일반적 견해였다. 하지만 사람들이 초월명상법을 시작하면 연령에 관계없이 자아실현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연구는 명상법들을 이용한 자아실현도 증가에 대해 지금까지 시행된 모든 연구(전체 42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것이다. 예상대로 다른 명상법들은 모두 아주 작은 효과만이 있었다. 하지만 18개 초월명상 연구에서는 평균 3배에서 4배 더 큰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면자아실현을 참조 바람). 이것이 단순한 긴장완화와 진정한 초월의 차이이다. 오직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됨으로써만 일상생활에서도 더 진정한 자신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되기는 이 이야기의 일부일 뿐이다. 우리가 우리의 가장 깊은 본성을 발견하고, 작은 개별 존재가 아닌 더 큰 존재이면서 모든 생명 원천인 더 높은 자아와 근본적인 합일에 이르는 것은 오로지 우리가 진정 우리 자신이 될 때만 가능하다. (초월 = 인간의 가장 지고한 경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