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경전들은 우리 의식의 근원을 순수하고 지극한 행복으로 묘사했다.

고대 경전들은 삶의 초월적 근원을 순수하고 지극한 축복과 행복의 장이라 했다. 마음은 본래 그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항상 행복을 추구한다. 마음이 외부로 향할 때 그것은 결코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행복 상태를 발견할 수 없으며 그냥 부침을 거듭할 뿐이다. 하지만 마음이 내면을 향하게 되면 우리는 이 본성적인 욕구를 마음이 초월 경험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그것이 자연스럽고 힘들지 않은 초월명상법이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이다.

명상마다 주관적인 경험은 다르겠지만, 마음이 초월할 때 뇌의 내부에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현저한 증가 및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혈장 젖산염 감소 같은 통일된 변화가 일어남을 객관적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다. [1], [2]

우리는 행복 호르몬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를 이용해 행복과 평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우리가 초월 경험을 더 많이 반복할수록 명상을 하지 않을 때에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감소와 행복 호르몬의 증가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다. 이것이 장기간 초월명상 시행 후 알아채는 몇 가지 놀랄만한 향상의 이유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 호르몬들은 우리 몸속에서 작용을 한다. 우리가 공격을 받았을 때 싸움 또는 도망 반응으로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그것들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 있게 설계되지는 않았다. 높은 만성 수준에 이른 스트레스 호르몬은 신경계에 손상을 입히고 결국 병으로 이어질 것이다. 예를 들어 코르티솔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제2형 당뇨)이 비만과 관련되어 있고, 또는 혈장 젖산염 수치와 고혈압이 직접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한편 세로토닌은 다양한 뇌 기능을 조절한다. 낮은 세로토닌 수치는 이제는 우울증, 불안, 편두통, 분노, 알츠하이머병, 수면 장애, 기억력 문제, 강박행위, 중독 등과 같은 문제들과 관련성이 있다고 한다(출처 WebMD).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약은 일시적으로 이런 질병의 증상을 덜어줄 수 있지만 문제의 진짜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뇌 속에서 세로토닌 생산 감소에 주된 역할을 한다.

인간 신경계의 정상 기능은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인간 신경계의 정상 기능이 건강과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게 설계되어 있는 방식이고 우리의 기본적인 본성이다. 스트레스는 신경계의 정상 기능을 교란한다. 초월은 스트레스와 반대되는 경험이다. 한편으로는 깊은 내면의 평화와 행복 상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누적된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우리 몸의 치유력을 활성화해 365일 24시간 몸이 다시 정상으로 기능하게 한다.

과학적 참조문헌

[1] 제브닝, R., 윌슨, A. F., 및 데이비슨, J. M. 명상 간 부신피질 활동. 호르몬과 행동 10(1): 54-60, 1978년. 스트레스의 생물화학적 지표 감소: 혈장 코르티솔 수치 감소

[2] 부자티, M. 및 라이더러, P. 초월명상법 중의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물질대사. 신경 전달 저널 39: 257-267, 1976년